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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10평 카페 인테리어 시작 with 봉쥬르다방

안녕하세요, 한뽀까입니다


2018년 3월, 기존 사무실을 분할하여 카페로 활용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3개월 뒤인 6월에 공사를 시작하면서 본격 10평 카페 인테리어 돌입!


2016년 8월에 이사 오고,

2018년 6월에 카페 준비!

2년만에 대략 변화를 주는 시기입니다


10평 카페 인테리어

시작과 끝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봉쥬르다방

달려봅니다







< 2016년 6월 모습 >


일산에서 사무실을 쓰다가 집 앞으로 이전하려고 준비했습니다

교하 먹자골목 끝 부분 조용한 곳으로 이전하려고 했었다죠


음식점으로 사용 되다가 4년 이상 공실!

다양하게 알아보다가 결국 이 곳으로 정착했지만,

처음 이미지는 거의 폐허 수준!







< 2018년 6월 모습 >


사무실로 활용하면서 대략 2년이 지나갔습니다

유리가 오래되기도 하고 지워지지 않을 물때까지 있었습니다

현재 보고 계시는 사무실을,

샵인샵으로 10평 가량의 작은 카페 인테리어 진행합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 PLANNER 5D 어플 사용 >


반셀프로 진행 할 때 필수 코스는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3D 받고 디자인 짜는 금액이 어마무시합니다

전체적인 사이즈를 재면서 가구를 미리 배치했습니다


이 작업만 대충 2주 이상 걸렸네요

물론 컨셉 잡는 기간은 제외입니다


실측 잰 후 동선까지 상상하고,

인터넷에서 가구 실측 보면서 작업했습니다

계속 수정 하고

일단 이런 느낌







외부 파사드부터, 내부까지 준비 끝!

생각한대로 모두 되지는 않았구요

여기서 변동 사항이 생기고 막 그랬습니다


< 카페 인테리어 포인트 >


1. 벽면 페인트 색상

2. 기둥 목공

3. 파사드 갈바

4. 통유리

5. 원목문


초반 컨셉 잡은거에 파사드 부분 어닝으로 바뀌었습니다

간판도 돌돌이로 하려다가 미니멀리즘하게 바꾸었네요

그거 말고는 기초 3D 샘플과 거진 흡사하게 진행했습니다







일단 목공과 설비 작업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목공 분들께서는 치수 재면서,

설비 하시는 분들은 수도 들어갑니다







보이시는 목공 작업 부분 높이가 1200


앞에 부분 저희가 커피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눈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 쇼케이스와 높이를 맞췄습니다

생각 했던 거와 다르게 높다는게 함정







보이시나요?

저기 촌스러운 강화유리 도어

이제 안녕입니다







내부는 아카시아 원목 사용







색상을 입히기 전 모습입니다

아카시아 무늬가 정말 이쁘네요

마음에 쏙 듭니다







외부는 나왕 원목 사용


강화도어 위 부분도 없애면서,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는게 포인트!

일체감 마음에 듭니다







응?

외부 작업 하고 나니까 비가 온답니다

응으으으응?

헐 소리 나왔습니다

페인트 작업 하기 전에 비 맞게 생겼네요

날씨가 안도와줬던 게 생각납니다


일단 비닐로 막아두고요

남은 자재로 막아뒀습니다







다음 날 아침

새벽부터 목수분들 오셨습니다

뚝딱뚝딱

원목문 마무리!


원목문 역시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잘 나왔습니다

비 오는 것만 빼면 모든게 만족스럽다고 볼 수 있네요







싱크대 & 수도

이 부분도 끝나갑니다


설거지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일부러 크게 잡았습니다
4개월 이상 사용 중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비가 멈춰서 문까지 장착

비 오시는데 격하게 고생하셨죠

진짜 엄지척!







뚜둔!

비 안맞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래도 들어는 갑니다

막을 수 없었다는게 함정!







화장실도 함께 진행합니다

페인트 + 타일 투톤으로 달립니다







2년 전 작업했던 낙엽송과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

T5 조명까지 그대로 살려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밑 타일은 이번에 카페 인테리어 하면서 추가했어요

이건 신의 한 수라고 생각 될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비 와서 다 막고 내부에서 인증

다행히 마지막 비 오는 날입니다







다행히 해가 뜨면서 젖은 물들이 훅 마릅니다

바람도 솔솔 불어서 금방 말랐습니다

이제 통유리 들어가야겠죠?







가로가 3400? 정도 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어마무시한 사이즈

어른 4명이 붙어서 설치했습니다







유리 들어가니까 또 다른 매력 뿜뿜!

저기 손 보이시나요?

손잡이를 어디다 둬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반셀프로 큼직한 것들은 거진 끝나가고요

중요한 페인트 들어갑니다

2년 전 페인트 한다고 하다가 고생해서 제가 안합니다=


벽면 색상

원목 색상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몇 번 미팅했습니다

결국 원하는 색 뽑았다죠


나이스!







쨘!

원목 색상 정말 이쁘게 잘 빠졌습니다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주네요







페인트 작업 후 샌딩

여러번 해주셔서 꼼꼼하게 나왔습니다

굿







화장실도 이렇게 변해가고 있고요^^







갈바 작업 후 페인트 끝!

점점 모습을 갖추는 모습입니다







사실 파사드를 위에 600 빼려고 했는데,

기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닝으로 갈아탔습니다

사이즈가 대략 5000 되는 듯 싶네요

큽니다

ㅠㅠㅠㅠ







Bonjour Coffee

상호명 : 봉쥬르다방


어닝 달아놓으니까 또 다릅니다

하나하나 채워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데헷







쨔쟌

원래 모습입니다

교통사고 내고 가서 먼저 데크는 보험처리!

샤샤샷!


비포

에프터

확실히 바꼈습니다


이제 카페도 시작했으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작은 카페 인테리어

소품 채워가는 모습들은 다음 포스팅에!


으쌰으쌰

그럼 20000-